나의 새벽
5:00 ~ 5:30 am 어김없이 울리는 아이폰 첫 알람소리에 뒹굴뒹굴.. 간신히 일어나 씻고.. 얼려 놓은 밥 데워 한술 뜨고.. 딸기까지 씻어 먹고 물 한잔 들이키고 다시 양치 및 출근준비 후 아침 7시 영어수업을 들으러 차가운 겨울 새벽공기를 가로질러 버스정류장으로 뛰어 가는 길.. 조조할인의 쾌감을 느끼며 버스안에서 조는 와중에 지난 강의 녹음, 자료들을 리뷰하고.. 수업 끝나고 지하철 출근길에서 다시 그 날의 자료를 사진 찍어 pdf 파일로 만들어 복습하는.. 수시로 가다 서다를 반복하는 출근길 지하철에 회사 늦을까 맘 졸이기도.. 뭘 그리 고단하게 사느냐 편하게 살아라.. 질투어린(?) 조언아닌 조언도 많이 듣지만 내 스스로 즐겁지 않으면 직장생활 시작한 이후 이런 삶을 이어오지 ..